DB손보, 창립 60주년 기념 유병자 간편심사보험 출시

등록 2022.07.18 14:42:44 수정 2022.07.18 14:42:51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유병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를 위한 세 가지 고지사항 유형을 다양화해 고객들이 자신의 병력에 맞는 유형을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고지사항은 ▲3개월 내 의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병 진단 및 치료 여부 등 ‘3·2·5’ 고지 단일 유형이었다. 반면, 신상품은 ‘3·1·5’, ‘3·3·5’, ‘3·4·5’ ‘3·5·5’ 고지를 포함한 총 5개 고지 유형을 동시에 접수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고지 유형을 전환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3·1·5’ 고지 유형으로 가입한 고객의 경우 계약 체결 이후 1년간 중대질병 진단이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수술, 입원 이력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3·2·5’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달 1일 상품 출시 이후 2만건(20억원) 이상 판매됐다.

 

상품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90세까지다. 만기는 10·20·30년 만기와 9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DB손보 관게자는 “이번 상품은 1년 단위로 유병자를 세분화해 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제시하고 가입 후에도 병력에 따라 보험료를 인하해준다”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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