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AIA생명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인공지능(AI) 동생인 ‘AI 쏘니(Sonny)’를 선보였다.
AIA생명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하프타임에 AI 쏘니를 공개했다.
AI 쏘니는 AIA생명이 영상합성 전문기업 딥브레인AI와 함께 만든 AI 휴먼 솔루션이다. AI 휴먼은 딥러닝 기반의 음성 및 영상 합성 기술 등을 활용해 구현한 디지털 가상인간이다.
AI 쏘니는 앞으로 AIA생명의 대변인 역할을 맡아 고객과 보험설계사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AI 쏘니와 관련해 “AIA생명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AI 동생을 갖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잘 운동하고, 먹고, 생각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가치와 도전 정신을 AIA생명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 홍보대사인 손흥민 선수의 AI 동생인 AI 쏘니가 첫 선을 보이게 돼 기쁘다”며 “AI 쏘니는 AIA생명이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