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기존 자녀보험의 보장을 강화한 갱신 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품명에 추가된 ‘오!’는 성장발달, 정신건강, 신(新)의료기술, 보험료 할인제도, 육아 콘텐츠 등 5개 영역의 보장과 서비스를 고객이 감탄할 정도로 강화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상품은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과 카티(Car-T) 항암약물허가치료비 담보를 제공해 고액의 비급여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신경성 식욕 부진 및 폭식증 진단비,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비 등 총 11개 특약을 추가했다.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는 영유아의 발달 평가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검사로, 발달 지연 조기 선별과 영역별 발달 수준 파악이 가능하다.
이 밖에 경찰청과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통해 자녀보험 가입 후 자녀의 지문 사전 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1년간 보험료를 3% 할인해준다. 전속 광고모델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참여해 만든 육아 콘텐츠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배준성 상무는 “자녀보험은 태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긴 시간 동안 함께 하는 보험인 만큼, 선천이상은 물론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본질적인 보장 강화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