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간편심사를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렛심플(let:simple) 간편355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5년 내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간경화·심장판막증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세 가지 사항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렛심플 간편345 건강보험’과 달리 고지 사항을 5년 내 입원, 수술 여부로 정해 보험료를 약 15% 낮췄다.
이와 함께 간병인 사용 입원비 담보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운전자비용 담보를 신설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에 비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