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ABL생명 본사. [사진 ABL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1542154797_826347.jpg)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치매의 예방부터 단계별 맞춤형 관리까지 도와주는 ‘ABL 치매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1일 출시한 ‘ABL 치매케어보험’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치매 발병 전에는 일상에서 몸 상태를 점검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 진료 예약 대행, 건강정보 제공, 자가·조기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병 후에는 경도, 중등도, 중증 등 치매 단계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도치매(CDR1) 최종 진단 확정 시에는 상급종합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중등도치매(CDR2) 최종 진단 확정 시에는 차량 에스코트, 병원간 이송 지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치매 환자는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이 발병한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치매보험 가입 고객에게 단순히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