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양생명과 카카오페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양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1533622129_6e311e.jpg)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생활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전날 동양생명과 카카오페이가 온라인 간편결제와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기술) 혁신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이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료 납부를 희망하면 결제 알림톡을 전송해 초회보험료는 물론, 계속보험료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보험 가입 시 카카오페이로 계속보험료까지 납부할 수 있게 한 첫 사례라고 동양생명 측은 설명했다.
오는 10월부터는 미납보험료 청구서 서비스도 도입해 보험료 연체 고객을 대상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동양생명과 카카오페이는 인슈어테크 혁신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