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화보협회 이사장, 첫 조직개편…미래사업본부 신설

등록 2022.06.30 15:19:08 수정 2022.06.30 15:19:17

 

[FETV=장기영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지난 3월 강영구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화보협회는 3개 본부, 22개 팀을 4개 본부, 22개 팀으로 바꾸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경영지원본부, 예방안전본부, 방재시험연구원 등 3개 본부 외에 미래사업본부가 신설됐다.

 

신설된 미래사업본부는 방재와 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손해보험 플랫폼을 구축해 보험업계 지원 업무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규 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경영지원본부는 기획팀과 교육홍보팀을 기획홍보실로 통합하고, 인사와 총무, 회계 등의 업무를 조정했다. 예방안전본부는 관할지역 조정을 통해 서울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를 통합했다.

 

이 밖에 방재시험연구원은 대형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추진과 보험산업 연계 연구 등을 위해 R&D전략팀을 신설했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강영구 이사장 취임 직후 발족한 ‘혁신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나온 실행 전략의 결과물”이라며 “방재와 보험의 연계를 통해 업계 발전을 돕고, 협회의 경쟁력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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