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조직도. [자료 한국화재보험협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626/art_16565690637742_ed337a.jpg)
[FETV=장기영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지난 3월 강영구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화보협회는 3개 본부, 22개 팀을 4개 본부, 22개 팀으로 바꾸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 경영지원본부, 예방안전본부, 방재시험연구원 등 3개 본부 외에 미래사업본부가 신설됐다.
신설된 미래사업본부는 방재와 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손해보험 플랫폼을 구축해 보험업계 지원 업무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규 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경영지원본부는 기획팀과 교육홍보팀을 기획홍보실로 통합하고, 인사와 총무, 회계 등의 업무를 조정했다. 예방안전본부는 관할지역 조정을 통해 서울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를 통합했다.
이 밖에 방재시험연구원은 대형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추진과 보험산업 연계 연구 등을 위해 R&D전략팀을 신설했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강영구 이사장 취임 직후 발족한 ‘혁신전략 태스크포스(TF)에서 나온 실행 전략의 결과물”이라며 “방재와 보험의 연계를 통해 업계 발전을 돕고, 협회의 경쟁력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