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인터넷 전업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직장인들이 쉽게 걸릴 수 있는 척추질환과 통풍, 대상포진 등 생활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본 계약은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응급실 진료를 보장하며, 선택 계약을 통해 3개 유형의 생활질환 중 원하는 유형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 계약 유형은 ▲면역질환 ▲스트레스질환 ▲생활습관질환으로 구성됐다.
면역질환 유형은 대상포진과 특정 전염병을, 스트레스질환 유형은 통풍, 요로결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을 보장한다. 생활습관질환 유형은 위, 십이지장, 대장의 양성 종양 및 폴립, 척추질환 수술비 등이 보장 대상이다.
각 질환별로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연간 1회 한도로 3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포진, 통풍 등은 최초 진단 시 각 1회 한도로 100만원, 척추질환 수술비는 1회당 5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3년납, 3년 만기 기준 선택 계약 3개 유형에 모두 가입 시 월 6209원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 10명 8~9명이 생활질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생활질환에 대비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