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출범 1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 각 세대별 맞춤형 종신보험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
신상품은 ‘MZ세대’ 전용 상품인 ‘로지 종신보험’과 4050세대 위한 상품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이다.
로지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을 ‘가족을 위한 아빠의 보험’에서 ‘우리 나이니까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바꾸기 위해 기획됐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특히 신한라이프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회사 출범을 알렸던 가상인간 광고모델 ‘로지’를 상품명에 반영했다.
이 상품은 질병사망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낮은 MZ세대를 위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조기 사망에 대한 보장을 축소해 원하는 수준에서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가입 초기 사망에 대한 보장이 필요할 경우 원하는 수준 만큼 정기특약을 부가해 일반 종신보험 주계약 대비 합리적인 설계할 수 있다. 특약은 주계약 가입금액과 연계된 가입 한도 기준을 완화해 최저 금액으로 가입하더라도 암, 뇌출혈 및 뇌경색,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 밖에 가입금액에 따른 지급 조건 차등 없이 10년납 기준 납입보험료의 최대 20%를 납입 완료 시점에 보너스로 지급한다. 납입 완료 보너스는 인출 기능을 이용해 찾아 쓰거나, 연금 전환을 통해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른 신상품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은 결혼과 자녀 출산 등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사망에 대한 보장이 필요한 4050세대를 위한 상품이다.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의 경우 사망 보장이 필요하지만 보험 가입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보험 가입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상품별 가입 연령은 로지 종신보험이 만 15~39세, 원더풀라이프 종신보험이 만 40~60세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이번 신상품 2종은 MZ세대와 4050세대가 10년 먼저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설계할 수 있고, 생애주기에 따라 보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