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HMM이 3대주주” 조선업 경쟁력 박차

등록 2022.06.21 23:30:20 수정 2022.06.22 08:48:34

 

[FETV=박제성 기자] SM그룹이 80350억원에 지분을 투자해 HMM(구 현대상선) 제3대 주주에 등재됐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 20일 기준으로 SM상선과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 특별관계자 18인이 HMM 지분 5.52%(2699만7091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21일 공시했다.

 

SM상선은 지난 13일 HMM 주식 1천573만790주를 보유(취득 단가 2만90542원)했다고 신규 보고한 데 이어 16일(34만7000주·취득 단가 2만70763원)과 17일(40만주·2만7006원) 등에 걸쳐 HMM 주식을 모두 40851억8000만원어치 사들였다.

 

HMM의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이다. 올해 3월 말 현재 20.69%(1억119만90297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9.96%(9만859주), 신용보증기금 5.02%(2452만70807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박제성 기자 js84053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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