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안전속도 5030 &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은 KB손보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만도, 티맵모빌리티, 희망VORA 등과 함께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자가 안전속도 준수율 90% 이상을 유지하거나, 에코드라이브(경제운전) 준수율 80점 이상을 달성할 경우 1회당 2000원씩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기금'을 적립해 최대 8000만원을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지원한다.
이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실천문화를 정착과 에너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비용·고효율 운전습관을 유도하는 경제 운전 실천을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KB손보는 고객이 발걸음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KB손해보험이 건강하개X지켜줄개'를 통해 적립된 기금 3000만원을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하루에 7000 걸음 이상을 걷는 미션을 수행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ESG 캠페인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유기견 보호소에 구조된 개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