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624/art_16552483542222_d11eac.jpg)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우수인증 설계사’를 배출했다.
1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일 발표한 ‘2022년도 우수인증 설계사’ 중 삼성화재 설계사(RC)는 6164명이다.
전체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는 1만8487명으로, 3명 중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는 설계사의 근속기간,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15번째 인증자를 선발했다.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54.3세, 평균 등록기간은 13.9년이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6.5%이며, 불완전판매는 1건도 없었다.
삼성화재 우수인증 설계사 육성을 위해 영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업계 최초로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부터 계약 체결까지 가능하다. 또 모바일 학습 플랫폼 ‘무브(MOVE)’를 개설해 설계사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성우정 삼성화재 홍보파트 책임은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와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해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인증 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