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500원 오른다” 롯데리아, 대표 메뉴 9.7% 가격인상

등록 2022.06.09 11:15:43 수정 2022.06.10 09:07:25

 

[FETV=김수식 기자] 롯데리아의 햄버거가 최대 500원 오른다.  일부 햄버거 제품은 가격 인상폭이 무려 9.7%에 달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오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5.5% 인상한다. 인상 조정되는 품목은 버거류 15종 등 총 81품목으로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평균 400~500원 인상 수준이다.

 

인상 주요 품목으로는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 세트 메뉴는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폭을 따질 경우 단품은 9.7%, 세트는 6.4%에 달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한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맹 사업자의 이익 보호를 위한 동반성장을 위한 부분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수식 기자 imks84@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