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선 6척 9233억원에 수주

등록 2022.06.08 14:01:42 수정 2022.06.08 14:01:51

 

[FETV=박신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9233억원이다. 계약기간 종료일은 오는 2025년 11월 27일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엔진이 탑재된 8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이다.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현재까지 총 105척, 129억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의 74%를 달성했다.



박신진 기자 sinji828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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