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그린라이프 2030’ 선언…ESG 경영 본격화

등록 2022.06.08 10:05:21 수정 2022.06.08 10:05:29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그린라이프(Green Life) 2030’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3일 지속가능경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2030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 추진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황영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한화생명 ESG 경영 슬로건을 오는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내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라이프 2030으로 정했다. 3대 전략목표는 ▲친환경·친사회적 투자 비중 2배 이상 확대 ▲탄소배출량 40% 이상 감축 ▲D·E·I(다양성·공정성·포용성) 지수 개선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으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데 이어 올해 초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2021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생명보험사 중 최고 등급인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위는 위원장인 황영기 사외이사를 포함해 위원 4명 전원이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여성인 이인실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선임해 다양성을 높였고, 올해는 김세직 사외이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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