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KB손해보험 노사 임금교섭 조인식에 참석한 김기환 사장(오른쪽)과 김선도 노조위원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622/art_16542151494907_3d748c.jpg)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 노사가 2021년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
KB손보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김기환 사장, 김선도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사장과 김 위원장은 이날 노사 합의서에서 서명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골자로 한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 회사와 직원 동반 성장,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사장은 “2022년은 KB손보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라며 “노사 협력은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