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북한이탈주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한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 고영주 부사장(왼쪽)과 미래한반도여성협회 남영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622/art_1654131925778_dfad50.jpg)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지원한다.
DB손보는 지난달 31일 탈북민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한반도여성협회(이하 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는 연간 1만대의 PC 등 노후 정보기술(IT) 장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탈북민들의 ICT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권역별 거점에서 전달된 노후 IT 장비는 협회 ICT센터에서 정기 수거 후 여성가족부 등록 정비업체에서 폐기, 재생 등 분류 작업을 거쳐 탈북민 교육에 활용하게 된다.
DB손보 홍보파트 유인석 수석은 “교육 환경과 문화가 달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