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에서 통합물류 플랫폼 보험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이창수 DB손보 법인사업부문 부사장(왼쪽)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522/art_16538715121711_730e51.jpg)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VROONG)’의 이륜차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제공한다.
DB손보는 지난 27일 부릉 운영사인 메쉬코리아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통합물류 플랫폼 보험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보는 이륜차 배달 라이더용 유상운송보험을 제공한다. 라이더는 실제 배달을 한 시간만큼만 분 단위로 보험료를 내면 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DB손보는 플랫폼 배달업자, 이륜·사륜차, 배달물품에 대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 5시간 이상 운행 라이더를 위한 원데이(1DAY) 요율 적용 상품을 판매하는 등 필요한 시간 동안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형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이더를 비롯한 플랫폼 배달업자를 위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