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 계단을 오르는 ‘제18회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 행사를 오는 6월 3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63 계단오르기는 249m 높이의 63빌딩 계단을 오르는 이색 마라톤 행사다.
올해 행사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런 데이(Run Day)’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에 접속해 원하는 장소에서 계단을 오르면 GPS를 통해 기록이 자동 측정된다. 63빌딩 높이에 해당하는 총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계단을 모두 오르는데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9일까지 런 데이 앱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63 계단오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계단을 오르지만, 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며 “건강을 지키고 재미까지 잡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