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왼쪽 일곱 번째)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여섯 번째), 윤병원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세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521/art_16534599922068_5175a0.jpg)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2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유광열 대표이사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윤병원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는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대표사무소에 이은 서울보증보험의 다섯 번째 해외 거점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유광열 대표의 ‘GDP(Global·Digital·Partnership)’ 경영전략에 따라 아세안(ASEAN) 보증시장 진출을 위해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해왔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7000만명 규모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동남아 경제공동인 아세안 사무국이 있는 자카르타는 다수 국내 금융사의 진출 거점이다.
서울보증보험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조사를 거쳐 지분 투자 또는 법인 설립 등의 방식으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에 국내 보증사업 모델을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보증보험사이자,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의장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