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소기업 간편 사이버보험 출시

등록 2022.05.23 07:58:18 수정 2022.05.23 07:58:26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중소기업을 위한 간편 사이버보험 ‘삼성 사이버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종합 보장하는 상품이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책임과 함께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의 직·간접적 재정손실, 제3자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세부적으로는 사고 원인 조사비, 데이터 복구비, 기업 운영 중단 손실, 사이버 협약 해결비, 사이버 범죄로 인한 금전손해, 기밀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책임, 개인정보 유출 배상책임, 온라인 미디어 활동 중 발생한 배상책임 등을 보상한다.

 

삼성화재는 상품 가입 시 작성해야 하는 설문서를 기존 20여장에서 1장으로 대폭 줄여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가입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전문업체의 위험 조사 과정도 생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 사이버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공격 신고의 93%는 중소기업에서 접수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와 급속한 디지털화로 사이버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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