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작년 순익 2222억…손해율 개선에 70% 급증

등록 2022.05.12 16:02:34 수정 2022.05.12 17:18:20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사 메리츠화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이상 급증했다.

 

12일 메리츠화재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1304억원에 비해 918억원(70.4%)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조4459억원에서 2조6180억원으로 1721억원(7%), 영업이익은 1767억원에 3065억원으로 1298억원(73.5%) 늘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손해율 하락, 비용 효율화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보험영업효율 지표 합산비율은 101.3%에서 97.6%로 3.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자동차 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하락했다.

 

보험종목별 손해율은 자동차보험이 77.4%에서 73.1%로 4.3%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보험은 77.3%에서 76%로 1.3%포인트 낮아졌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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