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미혼 한부모가정 영유아 지원을 위한 ‘365 베이비케어 키트’와 사회공헌기금 70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KB손보 김기환 사장과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성은씨 등이 참석했다.

기금과 함께 전달된 베이비케어 키트는 기저귀, 분유, 물티슈, 손소독제, 의류 등 미혼모들이 출산 후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으로 구성됐다. KB손보는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8년간 총 1277개 미혼 한부모가정에 약 5억원 상당의 베이비케어 키트를 후원했다.

김기환 사장은 “베이비케어 키트 지원 사업이 미혼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앞으로도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