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1분기 순익 40% 감소…보험·투자 동반 악화

등록 2022.05.11 15:10:01 수정 2022.05.11 15:15:03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보험영업과 투자영업 동반 악화로 40% 급감했다.

 

11일 동양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065억원에 비해 422억원(39.6%)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조9302억원에서 1조4705억원으로 4597억원(23.8%), 영업이익은 1241억원에 893억원으로 348억원(28.1%) 줄었다. 보험영업손실은 429억원에서 2854억원으로 확대됐고, 투자영업이익은 3136억원에서 2528억원으로 608억원(19.4%) 감소했다.

 

수입보험료는 1조3360억원에서 9986억원으로 3374억원(25.3%) 감소했다. 다만,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5987억원에서 6002억원으로 15억원(0.2%) 증가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4.1%에서 3.2%로 0.9%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3월 말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190.3%로 전년 12월 말 220.7%에 비해 30.4%포인트 떨어졌다. RBC비율 하락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평가이익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