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본사. [사진 신한라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519/art_16522330411962_c1e478.jpg)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08년 이후 15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 후 강화된 영업력, 개선된 시장 지위와 자본적정성 등이 반영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는 채널 다각화 효과 등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장성보험 비중이 늘고 안전자산 위주의 운용이 이뤄지는 등 자산건전성이 높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 하락 가능성에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가치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