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보험금지급능력 15년 연속 최고등급 ‘AAA’

등록 2022.05.11 10:38:16 수정 2022.05.11 10:38:25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08년 이후 15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 후 강화된 영업력, 개선된 시장 지위와 자본적정성 등이 반영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는 채널 다각화 효과 등 강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보장성보험 비중이 늘고 안전자산 위주의 운용이 이뤄지는 등 자산건전성이 높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 하락 가능성에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가치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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