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신한은행과 '대출안심보험' 출시

등록 2022.04.28 13:45:17 수정 2022.04.28 13:45:31

 

[FETV=권지현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과 함께 '(무배당)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기본형, 암보장형, 3대질병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족에게 채무상환 의무가 전가되지 않아 보유자산을 지킬 수 있고, 채무상환 후 보험금 잔액이 발생한다면 필요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대출기간과 유형에 따라 갱신형(1년만기, 최대 5년 보장), 비갱신형(6년~30년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금액은 가입 시점의 채무액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에서 설정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10년동안 1억원을 보장받는 데에 월보험료는 1만2400원(비갱신형, 기본형, 10년만기, 10년납, 월납 기준)이다.

 

신한은행 대출 고객이라면 지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영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부사장은 "신한은행과 이번 협업을 통해 대출고객의 가계 경제와 자산을 보호하고 모바일 방카슈랑스 채널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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