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허니버터칩도”…해태제과, 8개 제품 평균 12.9% 인상

등록 2022.04.21 15:29:03 수정 2022.04.21 15:29:13

 

[FETV=김수식 기자] 허니버터칩 가격도 오른다. 해태제과는 내달 1일부터 허니버터칩, 웨하스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한다.

 

구체적으론 구운감자와 웨하스가 기존 900원에서 1000원으로 11.1% 오르고, 자가비와 허니버터칩, 롤리폴리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른다. 칼로리바란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후렌치파이는 3800원에서 4200원으로 17.6%, 10.5%씩 각각 인상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4년에서 12년간 가격 조정이 없어 원가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들에 한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밀가루와 감자, 유지류 등 필수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달 새우깡과 양파링 등 스낵 22개 브래드 가격을 평균 6% 올렸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빈츠를 2400원에서 2800원으로 각각 인상한 바 있다.



김수식 기자 imks84@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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