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부산 외식업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접수

등록 2022.04.11 13:45:15

 

[FETV=권지현 기자] 현대해상은 부산지역에서 외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접수 대상 인원은 최대 1만명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부 및 부산시의 보험료 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1인당 약3만원) 전액을 배달의민족에서 지원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사고로 손해를 입었을 때 시설 및 집기 7000만원, 재고자산 2000만원 한도로 보상하며, 보험금 지급시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원을 적용한다.

 

앞서 현대해상은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의 가입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인터넷과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김병원 현대해상 상무는 "이번 무료가입 신청은 배달의민족의 보험료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부산의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풍수해 사고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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