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AIA생명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꿈과 의지를 갖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그루터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AIA생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정서적 독립을 지원하고 이들을 위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을 '그루터기'로 정했다.
AIA생명의 ‘그루터기 프로젝트’는 올해 총 4명의 대학 새내기에게 4년 간의 재학 기간 동안, 학기 중 매월 5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AIA생명은 총 4800만원의 기금을 사용한다. AIA생명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학생들을 추가적으로 선발하는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사물의 밑바탕 또는 기초를 일컫는 말인 '그루터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AIA생명은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응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