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세미나

등록 2022.03.25 09:31:50

[FETV=김현호 기자] KT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컨벤션홀에서 ‘AI/DX기반 주거문화 트렌드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주택조합 및 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KT가 다년간 축적한 주택관련 AI기술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성인식 기반의 ‘AI 주택형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코그렌 대표이사 겸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수화 박사의 ‘주거 문화 트렌드 변화’를 시작으로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의 ‘KT Space DX 사업 소개’ 외 ‘AI Space 도입 활용 사례’ 등 업계 전문가들이 주택시장 트렌드와 최신 기술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세미나에 참석한 주택조합 및 시행사 관계자들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AI 주택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중소형 주택단지 에도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며 KT와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가 공동 개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을 적용하면 입주자들은 거실, 안방, 주방 등에 설치된 조명기구, 보일러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에어컨 등 IoT 가전제품을 음성이나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날씨, 교통 등 생활정보와 음악, 키즈, 교육과 관련된 각종 융합서비스뿐만 아니라 거실에 설치된 월패드를 통한 방문객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AI 호텔 서비스 전국 1만 2천 객실, AI 아파트 누적 85만 세대 등 그간의 사업 경험을 살려 공간DX 사업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배기동 KT 공간/안전DX사업담당 상무는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집이나 호텔 등 머무르는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다”며, “KT는 주거, 생활 환경을 넘어 여러 가지 공간 영역에서 ‘ABC(AI∙BigData∙Cloud)기술로 연결된 공간 DX(디지털 혁신)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