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中企 노란우산 부금 납부유예·대출금리 인하

등록 2022.03.13 14:34:59 수정 2022.03.13 19:45:47

 

[FETV=권지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 및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산불 피해 지역인 울진, 강릉, 동해, 삼척, 영월에 있고 노란우산 또는 공제기금에 가입한 1만7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우선 노란우산 가입자의 경우 신청 시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해 주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부금 금액 내 대출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의 경우 신청 시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해 주고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2%포인트 인하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노란우산과 공제기금 가입자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고객센터 또는 대구경북지역본부, 강원지역본부, 원주공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지현 기자 jhgwon1@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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