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경영승계…최성환 사업총괄 사내이사 선임

등록 2022.03.11 08:39:10 수정 2022.03.11 09:26:27

 

[FETV=김현호 기자] 최신원 전 회장이 횡령·배임 문제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SK네트웍스가 경영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네트웍스 11일, 최성환 사업총괄을 이달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환 총괄은 최신원 전 회장의 장남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런던비즈니스스쿨(LBS)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2009년 SKC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019년 SK네트웍스에 합류해 기획실장을 거쳐 사업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 사업총괄은 SK㈜에서 다양한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쌓았으며 전략적 인사이트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10여 건의 초기 투자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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