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YBM라이브 강의 수강생 중 80%가 U+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수업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6968710441_60db03.jpg)
U+라이브클래스는 교육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LG유플러스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솔루션으로 지난해 8월 외국어 전문 교육업체 YBM에듀의 라이브 강의 브랜드 ‘YBM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YBM불라방은 지난 6개월간 U+라이브클래스, 유튜브, 줌 3가지 플랫폼을 통해 약 300여개의 강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플랫폼 중 U+라이브클래스를 이용해 학습한 수강생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와 줌을 이용한 수강 비중은 각각 16%, 4%였다. 특히 올해 1월 U+라이브클래스를 이용한 강의 시청건수는 지난해 월평균 대비 220%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불편사항을 개선하려는 고객경험 혁신 노력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YBM에듀의 강사 및 관리자들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1대의 PC로 2개 이상 강의 동시송출 기능 ▲다수 강의 영상 동시 업로드∙다운로드 기능 ▲강의별 출석률 표시 기능 등이다.
동시송출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PC 1대로 2개 이상의 방송을 각각 개별적으로 송출을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오류 발생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강의 영상파일들을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업로드∙다운로드해야 했던 불편도 없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U+라이브클래스가 국내 외국어 교육의 메카인 YBM에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나아가 YBM에듀에서 계획하고 있는 대학교와 기업 대상 위탁교육 사업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능 고도화 및 판매 채널 활성화를 통해 중소형 학원, 기업 교육 등 서비스를 지속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라이브클래스는 ▲최대 2만명이 실시간 강의를 고화질로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는 ‘강연모드’ ▲최대 1000명 동시 접속, 출석 체크, 실시간 퀴즈 등이 가능한 ‘튜터링모드’ ▲최대 40명이 얼굴을 보며 토의할 수 있는 ‘토론모드’ 등 세 가지 강의모드는 물론 스토리지 무제한 제공, 개별 학습게시판, AI기반 집중도 체크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