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교보생명은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2명을 포함해 대학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뽑아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2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2022년도 제20기 희망다솜장학생 모집에는 324명이 지원했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신입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금까지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420명으로, 교보생명이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이 넘는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희망다솜장학금은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의 사회적 가치가 구체화된 사업”이라며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참사람 육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