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17개 TV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309/art_16462924564696_276a83.jpg)
B tv ‘999번’ 채널에서 만날 수 있는 ‘홈쇼핑 모아보기’는 고객들이 홈쇼핑 채널을 시청하면서 느꼈을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각기 채널이 분산돼 있어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선 채널 번호를 여러 번 입력하거나 찾아가야 했는데 이제 B tv 999번 채널에서 모든 홈쇼핑 채널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일종의 ‘홈쇼핑 플랫폼’인 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에 따라 고객은 특정 시간대에 각각의 홈쇼핑 채널에서 어떤 상품들이 판매 중인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선택한 홈쇼핑 채널로 바로 이동해 상품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쇼핑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고객의 채널 접근과 이용에 대한 편의성을 높여 홈쇼핑 업체의 매출 상승 기여 등 업계 간 상생 효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 CO 담당은 “재핑(zapping·채널 전환)이 가능한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는 B tv가 업계 최초”라며 “한 화면에서 모든 홈쇼핑을 살펴볼 수 있어서 고객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