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태양의 맛 썬' 재출시 4개월에 1000만봉 돌파

등록 2018.08.16 13:50:17 수정 2018.08.16 13:50:20

 

[FETV=임재완 기자]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이하 썬)이 재출시 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매출액은 95억원에 달하고, 공장 화재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2년 전 대비 판매량이 30%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썬은 지난 4월 출시된 후 매월 최고 매출액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최고 히트상품인 ‘꼬북칩’ 초기 판매량과 맞먹는 것으로, 오리온은 썬의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올 하반기 중 새로운 맛을 출시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재출시 된 태양의 맛 썬이 예전의 인기를 능가하며 차세대 스낵시장을 이끌 강력한 브랜드로 등극했다”며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완 기자 wodhks5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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