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양광 사업 철수…“일자리 수백개 사라져”

등록 2022.02.23 17:15:50

 

[FETV=김현호 기자] 구미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LG전자의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영식 의원은 23일 “LG전자 태양광 패널 사업 철수로 생산기지였던 구미에서 양질의 일자리 수백 개가 사라지게 됐다"며 "구미 경제와 일자리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미 A3 공장을 LG그룹 내 타 계열사가 활용하는 등 LG그룹과 구미 일자리를 지키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사업 불확실성으로 오는 6월30일자로 태양광 패널 사업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태양광 패널 사업 관련 국내 600여 명을 포함한 에너지사업부 직원 900여 명에 대해서는 재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재배치는 직원들의 역량과 의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의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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