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AIA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아태지역 10억명 사람들의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한 'AIA 원 빌리언(AIA One Billio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AIA그룹과 AIA생명은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모하고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AIA그룹은 아시아의 급속한 고령화에 맞서 많은 이들이 문제를 깨닫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아시아는 2030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 65세 이상 고령인구 중 약 60%가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한국은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약 15.8%로, 2030년에는 24.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 인구 사망 원인 중 80%가 생활습관 관련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 또한 이번 캠페인 출범에 영향을 미쳤다. AIA생명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신체 활동 부족, 영양 섭취 부족,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 대표적인 5대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암,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및 정신 질환'과 같은 5대 비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피터 정 AIA 생명 대표이사는 "한국을 비롯해 AIA그룹이 진출한 18개 아태지역 시장의 고객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다 함께 일궈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AOB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한국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고 건강한 아시아를 만들 수 있도록 전면적인 변화를 계속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