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갤럭시 언팩] ‘S펜’ 장착한 ‘갤럭시S 22’…99만원대부터

등록 2022.02.10 00:11:37 수정 2022.02.11 08:21:35

갤럭시S 22 시리즈 3종 출시...울트라에 'S 시리즈' 최초 S펜
99만9900원부터 판매…정식 출시는 25일부터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S 시리즈 최초의 'S펜'이 내장된 갤럭시 S22를 공개했다. 갤럭시 S22는 삼성 스마트폰 역대 최대 크기 이미지 센서를 적용했고 업계 최초 4나노 프로세서까지 탑재됐다. 국내 정식 출시는 25일부터이며 99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s)' 행사를 열고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Galaxy S22)'를 전격 공개했다. 시리즈는 총 3종이며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6.8형 디스플레이에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를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노트'를 대표하는 'S펜'을 내장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 'S펜'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약 70% 줄여 역대 'S펜'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의도대로 필기가 가능하다.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며, 손글씨로 필기한 80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한다.

 

또 '갤럭시 S22 울트라'는 6.8형 대화면으로 메모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앱을 탐색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으며, '삼성 노트'에 메모를 하면, 자동으로 다른 갤럭시 기기에도 동기화된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 특유의 선형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급스러운 글래스와 헤이즈 마감을 더해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프리미엄한 디자인을 갖췄다.

 

어떤 조도 환경에서나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강력한 카메라도 탑재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um 크기의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광학 3배와 10배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카메라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동영상과 사진으로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전작 대비 약 23% 큰 이미지센서를 탑재하고 향상된 AI 성능과 결합해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제공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흡수해 다양한 색상과 디테일을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프로세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4nm가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업무나 일상생활 어디서든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고 뛰어난 NPU 성능으로 가장 진일보한 AI와 머신러닝 프로세싱을 지원해 사진이나 동영상촬영 등 생산적인 작업을 할 때 전에 없이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2월25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월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2월25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비롯해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 155만1000원이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진 '컨투어 컷(Contour-Cut)'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정제한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8GB RAM,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S22'가 99만9900원, '갤럭시 S22+'가 119만9000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며,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사랑 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 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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