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디스플레이]](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205/art_16441257230712_4680f7.jpg)
[FETV=박신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소재의 특성을 사전 평가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Sync-OLED'는 OLED 소재 고유의 기본 특성 이외에도 전하 이동도 등 OLED 성능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복합적인 특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소재 기업, 연구기관 등이 별도의 사용 동의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창희 연구소장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구축한 소재특성 평가 표준화 플랫폼은 실력 있는 신생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고, 소재 기업 연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