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 공모가 하단보다 낮은 주당 1만8000원

등록 2022.02.03 11:00:27 수정 2022.02.03 11:00:37

 

[FETV=홍의현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공모가격을 희망밴드 하단보다 22% 낮춘 금액으로 결정했다.

 

인카금융은 지난달 27일 자사 홈페이지에 수요예측 결과를 공개하고 국내외 기관 투자가 267곳이 참여, 13.69 대 1의 경쟁률을 냈다고 밝혔다. 공모 희망가격으로 밴드 하단인 2만3000원 미만을 적어낸 곳은 86.52%(231곳)에 달했다. 이에 따라 1주당 확정공모가액은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 청약은 오는 7~8일 실시한다. 이후 2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현재 인카금융의 코넥스 시가총액은 964억원대다. 인카금융의 코스닥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18년 9월과 2020년 9월 코스닥 예비 상장심사를 청구했다가 자진 철회한 바 있다.



홍의현 기자 uhho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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