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ESG 투자 시장 전망 및 자산운용사의 역할’ 보고서 발간

등록 2021.12.28 10:08:44 수정 2021.12.28 10:09:01

 

[FETV=성우창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시장 전망 및 자산운용사의 역할’ 보고서를 판매사와 기관투자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2021년 ESG 투자 시장 리뷰, ESG 투자 시장에서 자산운용사의 역할과 고민, 2022년 ESG 투자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신한자산운용은 적극적인 ESG 관련 행보를 이어왔으며, 지난 6일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해 앞선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운용사 최초 기후행동원칙선언문 선포,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 국내 최초 넷제로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NZAMI) 가입 등 자산운용사의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신한자산운용의 탄소중립 주주서한은 ESG 투자를 위한 투자대상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 수집뿐 아니라 해당기업에 회신결과보고서를 제공, 기업들이 ESG 경영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신한자산운용은 적극적인 주주관여활동을 넘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산운용사 역할의 구체적 고민을 담았다.

 

손미지 신한자산운용 ESG 전략팀 차장은 “2021년 ESG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2022년에는 그린워싱에 대한 경계 확산, ESG 공시 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그간 신한자산운용이 해왔던 ESG에 관한 노력이 당사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업계 모두가 동참해 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을 이뤄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raindow@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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