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김부겸, 내일 회동...청년 일자리 4만개 창출 논의할까

등록 2021.11.21 17:15:30 수정 2021.11.22 09:06:55

 

[FETV=이가람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체화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김 총리와 미팅을 가지고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희망ON’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등도 배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대기업 중 최다인 4만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희망ON은 총리실 주도로 정부와 국내 대기업이 협의해 일자리와 국내 유망 사업과 관련된 실무교육 등을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김 총리가 국내 대기업 총수와 미팅하는 것은 KT, 삼성, LG, SK, 포스코에 이어 여섯 번째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향후 3년간 3만개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만9000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각각 2만7000개와 2만50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가람 기자 r2ver.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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