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서울웹페스트서 VR HMD 선봬

등록 2018.07.26 10:42:26 수정 2018.07.26 10:42:30

조직위와 업무협약

 

[FETV=정해균 기자] 가상현실(VR) 제조기업 온페이스가 VR 플랫폼을 국제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온페이스는 지난 24일 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18 서울웹페스트에서 'VR 헤드셋(HMD)'를 공식 런칭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8 서울웹페스트는 오는 8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대로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전문국제영화제로 올해는 총 34개국 190개 작품이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해외 선정작 145편과 국내 선정작 45편의 웹시리즈(드라마)가 경쟁을 펼친다.

 

온페이스는 행사 기간 동안 VR 플랫폼을 직접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VR스페이스를 공유하다, VR싱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온페이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VR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VR 플랫폼은 학교 교육용, 게임용, 드라마 및 영화 등 360도 VR 시청 및 2D, 3D, 4D 시청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온페이스 관계자는 "온페이스의 올인원 VR 헤드셋에는 기존의 1대 1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인원수에 제한없이 같은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면서 "한 명의 선생님이 수십 명의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 VR 교육분야 및 VR 영화관과 같은 곳에서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정해균 기자 chung.9223@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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