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 World’에도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지수다.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은 기업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다.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DJSI World’에도 편입된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책 및 시스템, 위기관리, 혁신관리, 친환경 제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극대화 하고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며 신뢰받는 경영활동을 이어가는 등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한다’는 의미의 ‘Life's Good’을 비전으로 삼아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