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부진 흐름에도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다소 줄었지만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매출은 21조9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해 역대 1분기 매출 최대 기록을 세웠다. LG전자 측은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을 도입하고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을 확대한 것이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해 볼륨존(가장 큰 소비 수요를 보이는 영역) 라인업 제품·가격 범위를 확대하는 시장 전략을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 사업본부별 세부 실적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전통적 캐시카우인 생활가전 사업부가 1분기 출시한 의류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등 프리미엄 신제품 판매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시장의 지역별 특성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갤럭시S24 판매 성과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37% 증가했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초만 해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4조원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메모리 감산 효과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자 최근 실적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한 바 있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7000억∼1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4분기(2700억원)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증권은 DS 부문 영업이익을 1조원으로,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와 디스플레이(SDC)는 각각 3조7000억원, 30
[FETV=허지현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조6000억원으로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1% 늘어난 금액이다. 삼성전자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작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공시 자료를 살표보면 이기간 매출은 71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3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6조5400억원에 그치며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낸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앞서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는 이미 1월부터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기조에 접어들었다"며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00원(0.47%) 하락한 8만49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8만4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8만4000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28개 상을 받았다. LG 클로이 서브봇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이 ‘최고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혁신적인 기술들을 감각적인 디자인에 담아낸 LG 클로이 서브봇이 ‘최고상’을 받았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3단 트레이로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나르면서도 음식을 쉽게 꺼낼 수 있다. 안정감이 돋보이는 디자인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매장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높이를 조절하거나 뺄 수 있으며, 넓은 트레이와 40kg까지 탑재가 가능해 많은 양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돼 불규칙한 바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로 공간을 인식하고 AP 없이 로봇간 통신이 가능해 10대 이상의 로봇도 동일 공간에서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은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 받았다. 표면은 균일하고 부드러운 느
[FETV=심준보 기자] LG전자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ESG 대학생 아카데미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ESG 아카데미는 미래 인재인 대학생을 ESG 인재로 키워내고,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약 300명의 ESG 인재를 배출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에게는 약 5개월 간 LG전자 ESG 실무진의 멘토링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ESG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기업의 ESG 활동을 배운다. 매달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각 ESG 분야에 관한 미션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 해소 방안, 사회 취약 계층의 접근성 제고 방안, 사회적 기업 발전 방안 등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선 활동에서는 노인 이동권, 쓰레기 분리배출,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사회 현안을 개선할 방법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제안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
[FETV=심준보 기자] 삼성전자가 예비 부부와 이사, 리모델링 등 봄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1일~5월31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 AI가전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AI로 새봄 새단장'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V ▲세탁·건조기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가전이 대상이다. 여러 품목의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패키지'도 운영한다. 2품목 이상 구매 시 품목 수에 따라 최대 5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사를 앞둔 고객이 행사 기간 동안 6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5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결혼과 이사 시즌은 여러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만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성전자 AI가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혁신적이고 더욱 편안한 일상의 변화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 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꼭 맞는 '생성형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6,900여 곳에서 '갤럭시 AI'가 업데이트된 실제 단말과 체험 앱을 통해 AI 기능들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특히, 홍대, 대치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는 스마트폰과 탭, PC, 갤럭시 버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AI 에코 특화존'이 운영될 예정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원격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안심을 더한 2024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한다.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스마트컨트롤 기능을 삼성전자 인덕션 중 최초로 탑재했다. 비스포크 인덕션은 많은 요리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최대 3,4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은 물론, 주방 공간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는 화이트 글라스 디자인으로 국내 인덕션 시장에서 새 트렌드를 이끈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인덕션의 원격 제어와 관련된 기능 탑재가 법으로 금지돼 있으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 기술에 대해 현행 규제를 한시적으로 예외 적용해주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실증특례 허가를 받아 이 기능을 적용했다. 실증특례 적용에 따라 이번 신제품은 GPS 기술로 사용자의 외출이 감지되면 전원을 끌 수 있도록 하는 '안심 알림', 인덕션 버튼을 잠글 수 있는 '원격 잠금'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이끌어 낸 데는 한층 강화된 안전 설계 기술이 주효했다. 원격 제어는 인덕션 자체에서 스마트컨트롤 기능을 켰을 때에만 사용 가능하고,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싱가포르공항 '쥬얼 창이'에서 TV 신제품 체험존을 오픈하고, 2024년 Neo QLED·삼성 OLED·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쥬얼 창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레인 보텍스'에서 'AI TV' 바람몰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2024년형 삼성 OLED 등을 전시해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했다. 또 18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 TV 기술력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TV와 다양한 집안 제품 연결을 체험하는 'Why Samsung'존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싱가포르 문화유산 위원회와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근대 싱가포르 미술 작품 10점도 함께 공개했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조상호 부사장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에 'AI TV' 시대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삼성전자의 18년 세계 TV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TV 시청·연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선보인다. '뮤직 프레임'은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사용자의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공간의 아름다움까지도 고려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해 압도적인 음향 기술 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뮤직 프레임은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간편하게 연결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뮤직 프레임과 Q-심포니 호환이 가능한 2024년형 삼성 TV를 연동하면, TV와 뮤직프레임에서 동시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