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반성과 혁신' 에 시동을 걸었다. LX공사가 김정렬 사장 체재 이후 디지털 혁신을 통한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했으나 관성화된 조직문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부서 협업 미흡 등으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LX공사는 내부 혁신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지난 7월6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임원진, 12곳 지역본부장과 169곳 지사장 238명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 가능한 열린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아 그동안의 관성으로 인해 디지털 혁신과 대국민 접점 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반성했다. 이와 함께 지적서비스 기간 단축의 필요성, 공간정보산업계와의 상생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국민이 체감하는 업무처리의 혁신 노력이 미흡했다는 자성이 나왔다. 매년 지적되는 신속한 업무 처리, 공급자 중심의 업무 처리 등 국민 눈높이에서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는 데 안이했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한 공간정보산업 생태계 조
[FETV=정경철 기자] 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였다. 총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지난 4월 추첨공급한 후 남은 물량 전체로, 53개 필지, 총 35만8273㎡ 규모다. 지난해 12월 준공이 완료되어 토지대금 완납시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유치업종은 자동차 기계장비·전자부품·화학제품·제조업과 지난해 7월 추가된 전기장비 및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이다. 기계·화학·미래자동차 산업 등 폭 넓은 업종이 입주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용이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이다. 특
[FETV=정경철 기자] LH는 지난 2일 입점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LH희망상가 49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등에게 시세 이하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해 최장 10년간 창업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LH 임대주택단지 내 임대상가이다. LH는 ‘17년 서울가좌 행복주택 내 LH희망상가 6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618호를 공급해 입점자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번 공급하는 LH희망상가는 총 49호이며, 수도권에서 19호, 충청권에서 23호, 경남권에서 7호를 공급한다. 공급유형별로 살펴보면,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공공지원형Ⅰ’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지원형Ⅱ’ ▲일반 실수요자를 위한 ‘일반형’으로 구분된다. ‘공공지원형Ⅰ·Ⅱ’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며 공모에 따른 심사 방식으로 입점자를 모집하고, ‘일반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점자를 모집한다. 공공지원형Ⅰ은 ▲청년(모집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3년 미만인 자) ▲경력단절여성(혼인·임신 등을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
[FETV=정경철 기자] LH는 6일 임직원의 위법·부당한 부동산 거래행위와 투기행위 등을 감시 및 예방하기 위해 ‘준법감시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한국토지주택공사법 시행령'개정으로 준법감시관의 자격요건, 업무 및 권한 등이 정해짐에 따라 금회 공개모집하는 준법감시관은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행위를 독립적으로 감시·적발하고, 투기행위 예방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준법감시관 1인을 모집하며,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감사·수사 경력이 5년 이상인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판사·검사·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임직원의 공공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획득한 개발정보를 이용한 위법·부당거래 행위 등 조사 및 결과 공개 ▲임직원 부동산 소유 여부 및 거래행위 등 확인 ▲국토교통부의 임직원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정기조사 업무 지원 등이다. 또한, 임직원의 미공개정보 이용 행위, 위법·부당한 거래행위 및 투기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부패방지 교육도 지원한다. 선발된 준법감시관은 경남 진주에 소재한 LH 본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기본 임기는 2년이다. 단, 근무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1
[FETV=정경철 기자] 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을 SH공사 사장에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저격수로 유명했던 김 내정자의 등장으로 일각에선 취임 후 정부와의 대립각을 세울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내정자는 경원대 도시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1년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3~2016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을 지냈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을 거쳤다. 특히 도시정책 전문가인 만큼 김 내정자는 20대 국회의원, 작년에는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 주무 장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페이스북 등에서 대립해 주거정책 전문가 이미지를 굳힌 바 있다. 김 내정자가 주택정책 전문가로 이름난 만큼 SH공사를 충분히 이끌 수 있다는 게 오 시장의 판단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인만큼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시의회에서 청문회를 거치며 시와 의회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SH공사 사장 청문회는 이르면 다음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인사청문위원회 구성과 일정을 조율 중으로 청문회는 다음주 중 진행할 계획
[FETV=정경철 기자] LH는 7월,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8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공공분양주택 644호 ▲영구임대주택 143호 ▲국민임대주택 110호로, 경기도·경상북도·전라남도 등지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안성아양 B-1블록’은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7월 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해당 주택은 ‘후분양’으로 공급돼 당첨자는 계약 후 2개월(2021.11월)만에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 이후 장기간동안 입주를 기다리는 선분양에 비해 중도금 대출비용, 임대료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큰
[FETV=정경철 기자] LH는 양주회천 A-14블록 국민임대주택 957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9~46㎡ 규모로, ▲29㎡ 361호, ▲37㎡ 326호, ▲46㎡ 270호로 구성돼있다. 일반공급은 220호,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은 660호이고, 고령자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택도 77호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500만원, 월 임대료 20만 8천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다.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4900만원으로 높이면, 월 임대료는 8만 8천원으로 낮아져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입주자모집 공고일(2021.6.25.)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269만원, 3인가구: 436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상이함)이하, 총자산가액 2억 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1인가구 209만원, 3인가구 312만원 등)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은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269만원, 3인가구: 436만원 등)
[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1년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2014년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행하였으며,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하여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사전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6.30일 부터 7.20일 까지 담당자 이메일또는 FAX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사전교육은 8월 9일부터 8월 20일 까지 평일 주간 매일 6시간 교육으로 10일간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관리․육성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정경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창사 44주년을 맞아 ESG 경영 원년을 삼겠다고 30일 선포했다. LX공사는 30일 전주 덕진구 LX 본사 강당에서 창사기념일(7월1일)을 맞아 ESG 경영 선포식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주시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 패러다임이다. ‘미래를 ON하고 사회를 溫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선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 김정범 비상임이사가 참석했다. LX공사는 이날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선도 ▲국토정보로 사회적가치 실현 ▲ 국민과 함께 공정‧투명 경영으로 3대 전략방향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LX공사는 사용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탄소배출을 제로화하며 경영 전반에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한다. 또한 공간정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토‧도시문제 해결하고 공간정보 창업 지원과
[FETV=정경철 기자] GH는 청년 창업인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행복주택 단지 내 사무공간과 상가를 활용하여 창업 또는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행복주택과 창업공간을 결합하여 공급완료했다고 밝혔다. GH는 다산 지금A5 경기행복주택의 청년세대 중 일부를 자유 창업인, 전용상가 창업인, 온라인 창업인 세 가지 유형으로 모집했다. 6월 중 자유창업인 6호와 전용상가 창업인 1호, 온라인 창업인 6호를 계약하였으며, 청년 중 벤처기업에 재직 중인 핵심인력에 대해 7호를 계약했다. 자유 창업인은 단지 내 상가에 설치되는 공유오피스 내에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전용사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온라인 창업인은 정보통신업 창업을 위한 공용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전용상가 창업인은 근린생활시설 내 허용되는 업종을 창업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1개 호실을 제공받는다. 공유오피스 내에는 사무용 테이블, 의자, 서류함 등 기본적인 사무용 집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계약자는 제공받는 창업공간에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여 사업자등록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시세의 80% 수준으로 하여 창업인의 임대료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