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생산 판매하는 냉동밥 제품 매출이 올해 누적 1000억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연말까지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9년 슈완스를 인수하며 미국 전역 콜드체인 유통 시스템을 확보한 이후 매출이 4년새 3배 증가하게 된 셈이다. 냉동밥 대표 제품은 코리안바베큐맛치킨, 김치야채, 마늘맛새우 볶음밥 등으로 슈완스 버몬트 공장에서 생산돼 월마트, 크로거, 타깃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슈완스 버몬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월마트·크로거·타깃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냉동밥 제품 인기 요인으로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에서 한국 식문화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적용한 점”을 꼽았다. 치킨, 야채, 새우 등 미국에서 대중적인 볶음밥 재료에 코리안바베큐소스, 김치, 마늘 등을 더했다. 미국 내 쌀 가공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농식품부에서 조사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수출액은 전년대비 28.2% 늘었고, 수출 국가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냉동밥 제품 수출도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의 냉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신제품 ‘프레스코 상온 액상스프’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치킨 크림스프’, ‘쇠고기 크림스프’ 등 2종이다. 프레스코 치킨 크림스프는 닭고기 육수와 우유를 넣은 베이스에 닭고기, 샐러리, 바질, 로즈마리, 화이트와인 등을 넣었다. 프레스코 쇠고기 크림스프는 양지 농축액과 우유가 들어간 베이스에 쇠고기를 넣고 후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간 데우면 완성된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각 180g 용량으로 출시했으며, 이중 절취선을 적용해 조리 및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신라면건면 포장지에 화가 앙리마티스의 작품 ‘한 다발’을 입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앙리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야수파 창시자이자 색채 마술사로 불린다. 농심은 한정판 출시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CXC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앙리마티스 특별 전시회와 손잡고 관람객에게 신라면건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활동과 동시에 문화ㆍ예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박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정부가 인증하는 샴페인 마을 ‘뚜르-쉬르-마른(Tour-sur-marne)’ 대표 샴페인 하우스 ‘라미아블’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샹파뉴(Champagne) 지역에 우수한 포도밭과 샴페인을 생산하는 324개 마을 중 17개를 선정해 ‘그랑 크뤼(Grand Cru)’로 인정하고 있다. 라미아블은 인증받은 마을 중에서 대표 생산자 한 곳만 가입할 수 있는 샴페인 그랑 크뤼 연합(L’association des Grands Crus)에 포함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미아블, 엘리아드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Lamiable, Heliades Grand Crus Extra Brut 2014)’는 피노누아 60%, 샤로도네 40%로 블렌딩한 샴페인이다. 멜론부터 복숭아 꽃까지 다양한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다. 연간 1500병만 생산해 국내에는 60병 한정으로 출시한다. ‘라미아블, 떼르 데투알 그랑 크뤼 브뤼(Lamiable, Terre d’Etroiles Grand Gru Brut)’는 피노누아 60%, 샤로도네 40%로 블렌딩해 달콤한 과실 풍미가 있는 샴페인이다. 주로 가볍고 섬세한 음식들과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간송미술관 소장 예술작품과 협업한 ‘23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주앙은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로 지난해 출시한 ‘22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다. 올해는 간송미술관 소장품 보물 제1950호 ‘경교명승첩’ 속 그림 3점을 마주앙 라랑드포므롤,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 세 와인 겉면에 담았다. 마주앙 라랑드포므롤에는 남산 일출 장관을 그린 ‘목멱조돈’을 레이블화 했다. 이 와인은 배수가 원활한 자갈토양에서 재배한 메를로 품종 포도로 양조해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마주앙 뉘생조르쥬는 ‘압구정’을 레이블화 했다. 이 와인은 심은지 70년이 넘은 포도나무에서 나온 피노누아 품종 포도를 사용해 붉은 과실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인다. 마주앙 뫼르소는 송파나루 여름 풍경을 담은 ‘송파진’을 레이블화 했다. 이 와인은 화이트 와인 품종 샤르도네가 가진 깊이 있는 향기와 질감, 적절한 산도와 짭조름함이 특징이다. 경교명승첩은 조선시대 최고 화가로 꼽히는 겸재 정선이 서울 근교와 한강변 명소를 그린 진경산수화와 인물화로 구성한 화첩이다.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 받아 2
[FETV=박지수 기자]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카누의 신제품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와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저수율, 저온 추출한 카누 커피를 이용해 최근 유행하는 샷 추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는 밀크티 맛과 커피의 맛이 만난 제품이다.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는 커피와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조화돼 새로운 느낌을 전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스틱 형태로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마실 수 있다. 최희연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보다 다양한 맛과 향의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올 가을 카누 에스프레소 라떼와 함께 따뜻한 커피타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불닭 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요리인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맵고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켜 새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자작한 국물을 완성하고 라임,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로 똠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삼양식품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해 ‘콘불닭볶음면’을, 히스패닉 인구를 타겟으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바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국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시장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중부 루아르(Loire) 지역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Domaine Bailly-Reverdy)’ 와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몽 담네(Sancerre les Monts Damnes)’, ‘상세르 쉔 막샹(Sancerre Chene Marchand)’,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Sancerre La Merci-Dieu)’ 3종으로 모두 화이트 와인이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 유명 와인 산지 상세르(Sancerre)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22헥타르(약 6만7000평) 규모 포도밭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와이너리 주변 생물다양성을 보존,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와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농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이라 불리는 ‘레 몽 담네’ 한 밭에서 키운 포도로만 만든다.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상세르 쉔 막샹은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오는 27일부터 맥주 테라의 싱글몰트 에디션 캔 제품 2종(355㎖, 500㎖ )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올해 역시 지난해처럼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해 만들었다. 맥주 향을 내는 주재료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으로 차별화했다. 호주 최남단에 있는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계적으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맥아는 100여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화이트 몰팅스’에서 제맥(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해, 제품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 모두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되기까지 과정과 정보도 공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상품 출시 기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 현대 서울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테라 신규 에디션을 출시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으며 전용잔에 이름을 새겨
[FETV=박지수 기자] 풀무원식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토이쿠키 만들기 캐치! 티니핑’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캐치! 티니핑의 새로운 시즌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의 주요 인기 캐릭터 4종을 쿠키 몰드에 담았다. 알록달록한 반죽을 몰드에 넣고 찍어내면 쿠키를 만들 수 있다. 토이쿠키 캐치! 티니핑은 자색고구마, 단호박, 카카오 등 총 6가지 색상 야채가루를 넣은 반죽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인기 캐릭터 베리하츄핑을 표현할 수 있는 핑크색 반죽이 추가됐다. 백년초 분말을 사용해 핑크색 반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발효 시간 없이 에어프라이어, 오븐, 후라이팬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이와 함께 인기 캐릭터 4종(▲베리하츄핑 ▲샤샤핑 ▲포실핑 ▲말랑핑)으로 구성된 랜덤 스티커와 쿠키를 담을 수 있는 티니핑 쿠키 봉투도 제공된다. 한수정 풀무원식품 냉동간식PM(Product Manager)은 “새로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최근 알파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