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시지바이오가 2023년 신규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023년 신규 벤처천억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을 개최하고, 각 사 대표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시지바이오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97억 원, 영업이익은 182억 원으로 설립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적은 모든 사업 분야들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미용성형 사업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미용성형 제품인 히알루론산 필러 ‘지젤리뉴’와 ‘봄 필러’, 칼슘 필러 ‘페이스템’의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89%, 196% 상승했다. 또한 골대체재 노보시스 및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꾸준한 국내 판매 증가 역시 지난해 매출 1,000억 원 돌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시지바이오는 오는 2024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의 해로 삼고, 피부이식재 시지덤(CGDERM)군 및 음압 창상 치료기기 큐라시스·큐라백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용성형 제품군들의 지속적인 해외 인허가 및 대리상 발굴을 통해 전 세계에 자사 제품을
[FETV=허지현 기자] '아이진'이 호주에서 진행하던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2종의 부스터샷(추가 접종) 임상 2a상 시험에서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다. 아이진은 지난 6월부터 호주에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와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의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아이진은 임상 내용을 바탕으로 두 제품의 면역원성과 내약성,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인체에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다는 것을 1상에서 확인했기에, 이번 임상에서는 고용량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최적의 투여 용량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와 ‘간병인 신청 서비스’ 개발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레몬헬스케어의 ‘청구의신’ 앱과 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의 간병인 신청 서비스 ‘간병나이팅게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병나이팅게일’은 간편하고 빠른 비교견적 간병 서비스로 검증된 후기와 프로필 열람을 통한 믿을 수 있는 간병인과 간병인협회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청구의신’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간병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이사는 “레몬헬스케어의 ’청구의신’ 플랫폼과 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의 ‘간병나이팅게일’ 플랫폼이 제휴함으로써 간병인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며 “앱 기능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환자 의료 편의 서비스를 원스톱 프로세스로 구현해 앱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누적 수주금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는 28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건의 신규, 4건의 증액 위탁생산 계약을 했다. 고객사(아시아 소재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과 제품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규 계약과 증액 계약을 통한 수주 금액은 각각 5천888억원, 1천719억원으로 늘어난 전체 수주액이 7천608억원에 이른다. 창사 이래 처음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이 3조원을 넘어서며 3조486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누적 수주액은 3조4천867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3조원을 넘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작년 수주액 1조7천835억원의 2배 수준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 계약은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진행한다. 계약 이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계약 금액과 물량이 확대되며 자사와 파트너십 또한 강화하고 있다. 작년 공시된 계약 11건 중 증액 계약은 총 7건으로 8805억원 규모다. 공개된 고객사로는 GSK, 얀센,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주를 이룬다. 올해도 GSK, 일
[FETV=허지현 기자] 지씨씨엘(GCCL)이 국내 인간화 마우스의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비임상 CRO 휴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검사 위ᆞ수탁, 학술, 분석법 기술이전', '대외 협력 사업 추진 및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양사는 비임상에서 임상시험 적용으로의 성공률을 높이고 지체되는 시간을 최소화 함으로써 신약개발 기업에게 보다 나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임상부터 임상 전 주기까지 한층 더 강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에게 확장된 범위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분석 노하우와 휴믹의 특화된 분석 플랫폼을 융합해 양사가 함께 차별화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FETV=허지현 기자] 동아제약이 동아제약 본사에서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 발생 시 인적·물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초동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응급훈련과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대피용품 사용 방법 등 실제 피해자 구호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안전교육을 받았다. 소방훈련에서는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초기 진행 시 소화 요령법을 숙지하는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해부터 안전보건 개선 제안대회 및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재해 예방과 인식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재해예방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JW홀딩스는 몽골 아시아파마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센트럴 736·1085㎖(이하 위너프)’를 본격 수출한다. JW홀딩스는 2021년 12월 아시아파마와 위너프에 대한 몽골 시장에서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로,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를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JW홀딩스가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위너프의 몽골 수출을 계기로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에 대한 JW의 제품 개발·생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위너프가 아시아권 국가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더욱 많은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뉴트리션 컴퍼니로서 입지를
[FETV=허지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DA-4505 단독요법 또는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Pembrolizumab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유효성을 평가한다. 전임상에서 DA-4505는 AhR을 저해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억제된 면역반응을 복구시키고, 수지상세포, T세포 등 자극성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가 면역을 억제하는 기능을 감소시켰다. 특히 글로벌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비교하는 전임상을 통해 개선된 종양 억제 효과와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인 Pembrolizumab과 병용투여를 통해 증대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뛰어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하며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DA-4505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DA-4505의 임상 1/2a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한미약품이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이하 KSI) 제약부문 1위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조직 거버넌스와 인권·노동·환경·공정운영·소비자 이슈,·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개 핵심 주제와 그 주제에 해당하는 40개 하위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고 KSI 점수인 54.34점을 받았다. 이는 제약산업 부문 평균 점수인 50.33점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미약품은 R&D 투자, 탄소경영, 인권실사, CP등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매년 연 매출액의 15~20% 수준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하는 등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제약업계 최초 환경·안전보건 총괄조직 ‘hEHS위원회’ 설립 ▲인권실사 전 사업장 실시 ▲국내 기업 최초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AAA’ 5년 연속 유지 ▲환경·보건안전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 ISO 45001)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ISO 22301)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
[FETV=허지현 기자] (주)휴엠앤씨는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코스모팩 아시아에 참가했다. 휴엠앤씨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 용기·비건·오가닉 퍼프 등 자사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아시아 권역 및 해외 완제품, 부자재 유통 전문 신규 거래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휴엠앤씨는 이번 저자극 마사지 엘라스토머 어플리케이터를 포함한 두피 에어리스 용기, 외용기·내용기 내부의 핀이 없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플립 핀 리스 쿠션 용기, 스테디셀러인 퍼프를 결합한 흑채용 파우더 용기를 선보였다. 두피 에어리스 용기는 특허 기술 '두피관리용 액체 도포 기술'을 이용해 펌핑 시마다 일정량의 내용물을 토출, 에어리스 구조로 화장품의 오염과 변질을 방지해 주는 용기이다. 용기 내 삽입된 저자극 마사지 엘라스토머 어플리케이터는 특유의 탄력성과 유연성으로 충격을 완화시켜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엠앤씨 관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 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