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렉스턴 리무진 콘셉트 양산모델을 ‘렉스턴 써밋’으로 이름짓고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가 적용됐다.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이 어워드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최하며, 1954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해에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72개국에서 온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들이 심사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해외 시장조사업체(FMI)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규모를 94억 4410만 달러로 예측했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이 10년간 연평균 26.6% 성장해 10년 뒤인 2033년에는 2023년의 10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스타(ECSTA) PS71 EV는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돼 전기차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4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TBX 멤버십 앱’ 고객과 더불어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라우펜’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6개 제품 14개 규격이며 해당 제품 2개 구매 시 할인 쿠폰 1매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4월 30일까지 전국 164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멤버십 회원 간 할인 쿠폰 2매를 선물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19.5인치 이상 행사 제품 8개 구매 고객은 총 4장의 쿠폰 혜택을 적용받아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 및 TBX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TBX 멤버십 매장에서 트럭·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에 따라 개당 TBX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 제도를 도입했다. EV를 새로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다.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이달 안으로 시작한다. 7일 현대차는 신형 EV구입 시 기존 차량에 대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 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을 중고로 반납하는 조건으로 소비자는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가령, 2022년형 아이오닉 5를 탔던 고객은 본인 차량을 중고로 팔면서 ‘더 뉴 아이오닉 5’(아이오닉 5 상품성개선 모델)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보상 판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전에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웹 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 현대차는 신형 EV를 사기 위해 보상판매에 참여하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PARENTS Magazine)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PE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페어런츠는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하는 V2L 기능과 카시트를 장착한 채 아이를 돌볼 때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 등도 높이 평가했다. 리키 라노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은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차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우수한 사용 편의성은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가 메타버스 플랫폼 마케팅을 강화하며 잠재 고객인 미래 세대 공략에 팔 소매를 걷고 나섰다. 현대차는 온라인 공간 내 실생활 콘텐츠를 구현하는 메타버스를 통해 제품 홍보, 채용 설명회 등을 펼치고 있다.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기술 발달로 메타버스 구현 환경이 발달한 가운데 글로벌 공략을 위한 현대차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7080 시대’ 감성을 되살린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6일 공개했다. 제페토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Z의 스노우에서 출시한 3D 증강현실(AR) 아바타 제작 앱이다. 현재 사용자 수는 3억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 측은 브랜드 핵심 유산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에게 브랜드 가치(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 감성 콘텐츠인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자사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 테마
[FETV=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MG)가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곽재선 KGM 회장 지휘 아래 진행된 이번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신년 첫 행보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 수준의 2배가 넘는 150여 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 수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토레스 EVX 시승 행사와 함께 곽재선 회장이 유럽 20개 이상 매체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KGM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곽 회장이 직접 주요 대리점을 방문해 공동마케팅 전략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토레스 EVX는 KGM이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KGM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현대차의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만의 서비스를 로드맵으로 구현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기차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한다. 또한 내연기관 차량과 주행거리 대비 유지비용 비교 체험을 통해 전기차 고객이 절약할 수 있는 비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구현했다. 전기차를 이용해 실생활 가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차는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5 상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 ‘채비’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지속가능성장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승용차 및 SUV 버전의 사계절용, 퍼포먼스용, 겨울용 타이어까지 풀 라인업을 갖췄으며,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190여 개 규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이온’은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아이 사운드 옵저버(저소음 특화) ▲아이 슈퍼 마일리지(마일리지 강화) ▲아이 퍼펙트 그립(완벽한 그립력) ▲아이 익스트
[FETV=김창수 기자] 벤츠 CLE 쿠페는 기존의 C클래스 쿠페, E클래스 쿠페를 단종하고 둘의 콘셉트와 기술을 조화시켜 벤츠가 새롭게 내놓은 2도어 모델이다. CLE 쿠페는 기존 E클래스 쿠페 대비 전장은 5mm 더 길고(4850mm) 전고는 15mm 더 낮다(1420mm). 근육질의 숄더 라인, 뒤로 물러난 그린하우스(차체의 측면에서 유리창과 도어 패널의 경계선 위쪽) 등 쿠페의 유려미를 극대화한 디자인이다. 여기에 전 라인업 외관에 전용 프런트 및 리어 에이프런, 전용 배기구 등 AMG라인을 기본 적용해 ‘가심비’를 한껏 높였다. 벤츠는 CLE 쿠페를 비롯한 자사 차량 디자인 콘셉트를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로 칭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달 28, 29일 이틀 동안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벤츠 CLE 450 4MATIC 쿠페 모델의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시승했다. 베일이 벗겨지며 모습을 드러낸 벤츠 CLE 쿠페 첫인상은 ‘단정하다’였다. 기존 라인업 디자인이 준수한 까닭도 있겠지만 그간 지켜본 바로는 벤츠는 일정 수준 이상의 파격을 감행하지 않는다. 물론 단정한 첫인상이 심심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캐릭터 라인이 헤드라이트에서 사이